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플랫폼(공유학교) 프로그램 ‘광교테크노밸리 첨단기술 탐험’ 시범 운영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수원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9월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수원 공유학교는 학교 외 기관(단체)·전문가가 주관이 되어 학교 이외의 공간 등의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찾아오는 공유학교’와 학교 공간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공유학교’ 2개의 유형으로 운영된다. 지역의 특색에 맞춘 △생태·환경 △문화·역사 △미래·과학 △예술·체육의 4개 주제로 마련한다. ‘광교 테크노밸리 첨단기술 탐험’은 미래·과학분야의 ‘찾아오는 공유학교’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수업은 바이오분야와 SW분야로 이뤄지며 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에서 세포현미경관찰실습, 의약품 분석실습, 컴퓨팅을 이용한 SW실습, VR 및 배틀로봇 체험 등의 내용으로 센터 내의 연구원 및 경력강사가 진행한다. ‘광교테크노밸리 첨단기술 탐험’운영 이후에는 12월부터 1월까지 ‘찾아가는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자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천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수원 공유학교가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을 지역교육자원 공유 및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해 주는 맞춤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연계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밖 배움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원의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을 선사하여 차별화된 교육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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