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 전통시장, 관광 상품으로 인기 상승!

한국관광공사, ‘2015 음식테마거리’로 서문시장, 평화시장 선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12:02]

대구 전통시장, 관광 상품으로 인기 상승!

한국관광공사, ‘2015 음식테마거리’로 서문시장, 평화시장 선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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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대구에서는 ‘서문시장’이 선정됐으며 ‘2015 음식테마거리’로 ‘평화시장 닭요리전문골목’이 선정됐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 관광공사 협력지사의 추천을 받은 35개소 시장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 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가 심사하는 제도다.
올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돼 야시장, 상설공연장 등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인 대구 서문시장은 관광공사로부터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시장 관광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외국관광객 대구방문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구 평화시장 닭요리 전문골목/치맥로드(일명, 닭똥집 골목)’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5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012년에 선정된 ‘안지랑 곱창거리’와 함께 대구 관광의 먹거리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선정에 따라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관계기관 등과 연계해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 팸투어,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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