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추석 연휴 무료통행 결정28일 0시부터 10월 1일 자정까지 4일 간...수원~의왕 53만 대, 제3경인 74만 대, 일산대교 28만 대 약 155만 대 혜택 전망
[경인통신]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오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자정까지 추석 연휴 4일간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도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300원이다. 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 무료 통행기간에도 서수원~의왕 53만 대, 제3경인 74만 대, 일산대교 28만 대 등 모두 15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추석 연휴 기간 무료 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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