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전북도-농협, 추석절 맞이 서울역, 용산역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홍보5일 서울역, 용산역에서 귀성객 대상 도-전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경인통신] 경기도는 25일 서울역 광장과 용산역 대합실에서 전라북도, 농협 경기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기-전북 공동홍보는 지난 1월 18일 경기도와 전북도 상생발전 합의에 따라 추진됐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자치행정과와 전라북도 자치행정과, 경기농협과 전북농협,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더불어 경기미로 만든 떡과 전북 쌀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쓰인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방문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지점에서도 기부금 기탁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앞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서 경기도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도-시군 고향사랑 공동 홍보와 연수회 개최 등 도-시군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그리운 가족, 친지와 오랜만에 만나 따뜻한 고향의 온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그 마음을 경기도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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