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를 아시나요?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 주요 거점 174개소에‘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 홍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23/09/26 [08:57]
‘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 탁상용 배너가 설치된 모습
[경인통신]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이 제6회 세계 수어의 날(9월 23일)을 맞아 수원시수어통역센터가 제공하는 ‘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를 홍보했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수어통역이 필요한 시·구·동 민원실, 수원역, 경찰서, 병원, 도서관 등 관내 주요 거점 174개소에 ‘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 탁상용 배너 200개를 지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수어통역센터는 ‘소통 사각지대 없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수어통역 화상통화 서비스는 수어통역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화상통화로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경찰서와 의료기관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통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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