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가뭄피해 대응 조치에 돌입한다. 올해 강원도 강수량은 161.6㎜로 평년대비 50%에 불과하고 6월 하순까지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모내기, 고랭지 무ㆍ배추 등의 밭농사 파종 지연과 모내기 후 물마름, 밭작물 시들음 등의 농업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11개 시·군 29개 마을에는 생활용수의 운반과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농업용수대책반, 생활용수대책반, 소방급수지원반 등을 구성하고 1군사령부, 강원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민․관․군 협조체제를 가동, 가뭄에 따른 분야별 피해상황에 따라 인력․장비 등을 지원 하는 등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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