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춘천·원주·강릉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와 관계회복 및 사안처리 지원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경숙 장학관을 비롯하여 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등 19명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홍석의 과장을 비롯한 5279 화해중재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 시스템인“5279 화해중재단”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높이고 관련 학생들의 관계 회복 및 학교현장의 사안처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5279 화해중재단 소개 및 운영 안내, 5279 화해중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재위원의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3시간 30분의 협의회 동안 화해중재단의 구축 방법 및 역량 강화 방법, 학교 지원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루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경숙 장학관은 “현재 강원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노력에 5279 화해중재단의 운영 내용을 어떻게 녹여낼지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고 시도해보겠다”라고 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지역이 다르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관계회복과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라고 하며 “오늘의 협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와 안성의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 학교 현장지원에 도움이 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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