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자립준비청년 실태·욕구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 228명이다. 성별·나이·주거형태 등 실태와 ‘퇴소 후 필요한 지원’ 등을 조사한다. 설문 문항은 ▲보호 종료 후 기간 ▲주거 형태 ▲가구원 ▲동거인 ▲직업 ▲사회적 지지체계 ▲퇴소 후 필요한 지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안내 여부 등 총 12개다. 설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설문조사 시행 사실을 사전에 안내했고,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URL을 전송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설문조사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생활 실태와 자립에 필요한 지원 등을 파악해 적절한 자립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적 지지기반이 부족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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