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민 편익 증진 위한 민원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0/06 [09:24]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민원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공직자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시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 개선 우수사례 중 민원조정위원회에서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우수, 우수, 장려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서비스 우수 사례로 보건행정과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 생태공원 녹지과의 ‘스마트 시스템 발굴로 심야 시간 공원 체육시설 민원 해결 및 예산 절감’, 수도과의 ‘오산 수돗물 똑똑 관리서비스(수똑이)’이가 최우수, 우수, 장려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는 유흥·다방종사자의 이중검사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검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유흥·다방종사자는 1년에 2회~4회 성매개 감염병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1차에만 검사해도 되는 항목을 2~4회까지 중복검사하도록 변경된 의료정보시스템 서식에 차수 표기 칸을 추가한 것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등 공공성과 실효성을 두루 갖춘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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