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 3차 신청 접수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3차 마지막 신청 접수...1·2차 미신청자 대상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농어민기본소득 3차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의 기본권,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3차 신청 접수는 1·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신청접수 대상자는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농어민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2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의 기본생활 보전을 위해 추진한 농어민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화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1차, 6월 2차 신청 접수 결과 선정된 농어민 1만 8975명에게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농어민기본소득 74억 5200만 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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