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1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지난 7일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새롭게 인준된 장애인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첫 대회로서 ‘너의 꿈을 펼쳐봐!’라는 대회 표어를 바탕으로 전국 발달장애인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첫걸음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옥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장은 “시장님과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 농구선수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환영했다.

대회 결과 홈 개최팀인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는 1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