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특례시의회,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심 기울이겠다”

10일, ‘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에서 약속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4:03]

수원특례시의회,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심 기울이겠다”

10일, ‘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에서 약속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23/10/10 [14:0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과 시의원들은 10일 ‘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에 참석해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시의원들,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기관 담당자, 학교사회복지사업 미운영학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기정 의장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은 매일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참으로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며 “뜻깊은 시간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 뒤 ‘건강한 가족 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학부모 연수가 이어졌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현재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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