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구 U대회 엔트리 추가 등록 이어져”21일 현재 145개국 1만3244명 등록…역대 최대 규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입증되면서 엔트리 추가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1일 현재 추가 엔트리 등록 결과 145개국, 1만 3244명(선수 7516명, 임원 3540명, 심판진 544명)이 광주U대회 참가 의사를 확정 지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선수촌 입촌 전까지 등록을 추가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선수단은 등록서를 미제출 했다. 당초 북한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등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 핸드볼 2개 단체 종목에 나설 선수와 임원 등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었다. 윤 시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북측 선수단이 참가할 경우 남북 교류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모든 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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