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어업인 대상 방역교육 실시교육대상 : 도내 양식 어업인 및 낚시터 업 종사자 등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양식 어업인과 낚시터 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수산생물 방역 교육은 수산생물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처를 목적으로 오는 27일 경기도 구청사(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수산생물 양식을 위해 신고,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수산생물 양식자, 수면적 1천㎡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해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 업 허가를 받은 자 등이며 해당 업종들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교육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과목은 수산생물 방역 기초, 수산생물 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생산,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 조치 등 총 3과목으로 구성되고 각 과목에 일부 내용을 추가해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도내 안정적인 수산물생산‧공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소 측에서도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한 현장 예찰 등을 통해 도내 수산생물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2011년부터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관련법령 등에 따라 수산생물 질병 관련 전문기관인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위탁해 진행하고 있으며, 12년간 총 3천4백 명이 수료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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