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동안성로타리클럽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재활실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협력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직업재활 교육에 필요한 물품·강사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안성로터리클럽은 정용화 前회장(2022-2023)을 필두로 국제 로터리클럽 글로벌 보조금을 확보하여 정신질환자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후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명호 센터장은 “동안성로터리클럽의 후원을 통해 센터 등록된 정신질환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바리스타 교육, 제과제빵 교육 등 직업재활 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소중한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안성로터리클럽 정용화 전회장은 “글로벌 보조금을 받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정신질환자의 어려운 교육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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