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아가 마중 예비부부·부모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부·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임신·출산·육아 가정에 활기를 주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우리집에 온 태교선생님' 저자와 함께하는 K-태교’ 강좌를 통해 임신·태교·출산·육아 관련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품격 높은 음악회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임산부에게 들려주는 태교 강좌와 안성시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또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