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초 2학년, 나눔 장터 수익금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다2학년 전교생 대상 ‘우리가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직접 실천하는 ‘나눔 장터 활동’ 진행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나눔 장터의 수익금 30만 원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행정초등학교는 지난 9월 12일 2학년 전교생 대상으로 ‘우리가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실천하는 활동으로 ‘나눔 장터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평소에 잘 쓰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을 다른 친구들과 사고파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됐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아이들의 작은 손길을 전하는 연결고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고운 행정초 2학년 부장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기부가 사회를 위해 더 크게 쓰이고 기쁨이 두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2일 행정초등학교 2학년 학급 대표 6명과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생생한 현장 소식과 기부 소감을 전해 들었다”며 “관련 인터뷰를 포함한 기획기사는 올해 12월 재단 소식지 화목 4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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