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가는 ‘화이트 화해중재’ 공감토크 실시화해중재단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 마련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은 10월16일 ‘함께 만들어가는 화이트 화해중재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감토크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갈등조정 전문가, 법률 전문가, 학부모 및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 등으로 구성된 안양과천 화이트 화해중재위원이 참석하여 화해중재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화해중재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방안, 화이트 화해중재단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루어졌다. 패널토의에서는 화해중재의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방안 탐색으로 학교의 화해중재 역량을 강화시킬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심각한 학교폭력에 대한 엄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더불어 일상적인 갈등으로 생긴 분쟁에 대하여는 전문적인 화해중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자발적인 책임을 지게하는 성숙한 교육적 해결의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화이트 화해중재단이 펼치는 전문적인 회복적 대화모임 절차를 통해 다양한 학교 내 갈등사안들을 조정함으로써 갈등의 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 자율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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