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축방역관 현장 대응 방역관리 교육 실시AI, 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행동지침(SOP) 숙지 및 가축방역관 직무 수행시 당부사항 전달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시험소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16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험소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축방역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바 이번 집합교육에는 최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합교육을 마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전염병 재발 방지 및 인수공통전염병 근절을 위한 상시예찰 모니터링 및 혈청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방역관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의 이해 ▲구제역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조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등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법정이수시간 4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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