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
추상구 신임 회장 추대…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평화통일 정책 자문 역할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0/17 [08:05]
▲ 지난 16일 열린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식에서 류광열 용인특례시 1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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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16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1부시장과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 협의회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8기부터 20기 회장직을 역임했던 석종섭 회장의 뒤를 이어 추상구 신임 회장이 21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2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1기 위원들은 지난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통일 정책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임 추상구 회장은 “석종섭 회장님의 뒤를 이어 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자유민주적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를 냉철하게 판단해 지역사회에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경기남부권 통일‧대북정책 특별 강연회와 경기평화통일포럼,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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