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백 없는 돌봄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10/18 [20:29]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백 없는 돌봄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이영애 | 입력 : 2023/10/18 [20:29]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을 초청해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도가 202410~1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에 대해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 돌봄이라고 정했다그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360° 돌봄을 발표하면서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가 가중될까 마음이 무거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래서 인력 보충이나 이런 것을 담당하는 공증된 기관 확보 문제 등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 별도 포상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여러분들을 마음으로 격려하고 성원한다. 스스로가 일하시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도는 올해 안에 언제나 돌봄어디나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봄을 받아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공백 없는 돌봄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360°는 모든 방향 즉 전방위를 의미한다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받을 수 있는 ‘360° 돌봄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공백 없는 경기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복지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늘 귀담아듣고 성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