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 시청사에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긴급 대응 활용,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나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08:42]

용인, 시청사에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긴급 대응 활용,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나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24 [08:42]
용인시가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청사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 완료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용인시청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 지난 1281차 설치를 완료하고 20여일간 소방방재청 지진가속도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테스트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연계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지진가속도계측기는 용인시청 지하 1층에 1개소, 지상 15층에 2개소, 외부 자유장 1개소 등 총 4개소에 설치됐으며 지진 발생시 용인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진 규모를 측정한 계측 값을 실시간 소방방재청 지진계측통합서버와 연계, 시설물의 지진 위험도를 측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인데 계측기 설치로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주요 기간시설을 보호하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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