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프로그램 6종 개발로 성장단계별 경기인성교육 강화하다초등고학년, 중학년,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 추가 보급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ㆍ배려ㆍ협력ㆍ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ㆍ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 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개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6종 활용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 오는 31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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