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에 대한 시승행사가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은 19일 오후 2시 망포역 앞에서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개통 브리핑과 현장 방문, 전철시승(망포역~수원역~수원시청)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의 개통은 12월 말 예정이었지만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 달 앞당겨 개통하고, 역사 주변에 대한 부분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후 3시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완전한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가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시가 망포역 연장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개통 초기 하루 평균 이용객(승하차기준)은 2만 3595명에서 9월 말 현재 2만5510명으로 8.1% 증가했으며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에 위치한 3개역 중에서 망포역이 1만 2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통역(8036명). 청명역(46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염 시장은 “지하철 시대의 개막으로 수원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수원이 더욱 빨라지고 대중교통수단의 대혁신을 가져왔다”며 “수원의 새로운 가치를 높이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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