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행락객이 집중되는 오는 7월 24일까지 서신면 궁평항, 전곡항, 제부항 인근 식품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31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사전점검은 △식재료의 공급ㆍ유통ㆍ보관ㆍ조리 등 공정별 위생관리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과 판매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수족관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부적합 업소는 개선방안을 통한 영업자 스스로 자율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컨설팅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5일 ‘제부도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결한 영업시설 유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절한 서비스 제공’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도마, 냉장고 등을 사용 전 살균ㆍ소독할 수 있는 다용도 살균 티슈를 무료 배부했다. 시 위생과는 “피서철 제부도해수욕장, 궁평항, 전곡항 등 해안지역에 가족단위 피서객이 집중되고 해산물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을 대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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