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참가를 위해 외국인 선수와 임원들의 선수촌 입촌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의 민간외교사절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우호친선협 김보곤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나라별 단장들은 지난 26일과 27일 KTX를 통해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프랑스,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미국, 이스라엘, 이란, 파라과이 등 수 십 개 나라의 임원과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U대회 뱃지를 손수 채워주며 환영했다. 또 `We welcome you to beautiful GWANGJU’ 플래카드와 각 나라별 손국기를 흔들며 따뜻한 미소로 맞아 광주에 대한 첫인상을 깊게 했다. 우호친선협회는 U대회가 열리는 동안 지역 문화 체험과 관광·쇼핑 안내, 임원과 선수단 오·만찬을 주선하며 광주에 대한 맛과 멋 끼를 알리는 민간사절단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보곤 위원장은 “U대회기간 동안 광주를 찾는 외국인과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우호친선협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광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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