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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48분경 해운대구 반송동 3층 주택 1층 안방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건물 1층이 파손됐고 세입자 정모씨(66)가 중상을 입었으며 박모씨(59·여)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부산 해운대 경찰은 정씨의 지갑에서 메모 형식의 유서가 발견된 접과 방안에서 가정용 LPG가스통(20kg)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정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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