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최창규)은 중·고등학생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담아 교실까지 찾아가는 도서택배서비스인 ‘에스북서비스’를 운영한다. 에스북서비스의 대상은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평,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양평, 연천, 의정부, 포천 등 7개 교육지원청 관할의 중·고등학생이다. 대출기간은 21일이며 학생들은 1인당 3권까지 신청한 도서를 학교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학교가 먼저 에스북서비스 ‘참여학교’로 가입해야 하며 학생은 성남도서관 홈페이지(www.snlib.or.kr) 회원 가입 후 ‘에스북서비스회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 책을 가까이 하던 학생들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 ‘에스북서비스’가 중·고등학생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