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시 제부도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파수꾼들이 뭉쳤다.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9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119지역대에서 권용성 화성소방서장과 화성의용소방대 남·여 연합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제부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자원봉사자 12명으로 운영되며 수상인명구조 ·응급환자처치와 익수사고방지 등 안전조치와 미아 찾기 등 피서철 물놀이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소방서는 또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중 제트스키 등 수난 구조장비를 갖춘 119구조대원과 구급차량을 추가 배치해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화성소방서 현장대응단 엄태복 팀장은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결과 각종 안전사고에서 20여 명을 구조하는 등 단 1건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았다” 며 “올해도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