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제 시장은 1일 오전 6시 30분 상록수역에서 본오3동 주민센터까지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직접 청소하는 현장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갖고 거리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제 시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산시의 이미지를 위해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를 마친 제 시장은 같이 작업했던 환경미화원들과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제 시장은 또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축하를 겸한 7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해 민선6기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시청한 후 “지난 1년간의 결실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고 상생했던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더 큰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안산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 1주년 첫 외부일정으로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좋은 꿈, 아름다운 세상 안산에서 이루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은 후 헌화·분향했다. 제 시장은 오후 3시 대부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부동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 건립 관련 주민공청회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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