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고등학교(교장 이호진)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고 위(Wee)클래스에서는 2023년 치유농업심리상담동아리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11월 2일(목)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관련공무원대상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에서 안성고등학교 이은정선생님은 청소년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본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인 치유농업심리상담동아리 교육계획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안성고 이은정 선생님(전문상담교사)은“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치유농업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상담동아리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마음성장과 자기돌봄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치유농장체험을 통해 마음이 평온해지고 그로 인해 생각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등 과학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수업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진로탐색에 있어서 융합적으로 전체적 시각에서 직업세계를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학생들의 치유농업활동은 예비상담자이자 또래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에도 도움이 되어 여러 선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성고 위(Wee)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마음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안성고 Wee클래스에서는 개인상담과 심리평가 외에도‘사제동행 집으로 가는길’, ‘교직원 힐링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상담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