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해빙기 위험시설 관리 대책 회의 개최

대형공사장, 급경사지와 조립식패널 건축물 등 안전점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3:10]

화성시, 해빙기 위험시설 관리 대책 회의 개최

대형공사장, 급경사지와 조립식패널 건축물 등 안전점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24 [13:10]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대책 수립회의 (2).jpg▲ (사진제공 경기화성시청)

경기도 화성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해빙기 위험시설과 조립식패널 건축물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331일까지 해빙기 위험시설과 조립식패널 건축물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대형공사장 45개소와 급경사지 104개소에 대한 관리부서의 1차 점검 후 위험징후가 있는 현장은 35일까지 전문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3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리조트(조립식 패널구조) 시설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 건축물 76개소에 대해 24일부터 35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 부시장은 균열과 변위가 발생한 축대·옹벽, 지하굴착공사장 등 사고발생 이력이 있는 시설물 3곳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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