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교육 “꿈의 학교에서 레디 고!”

학생들이 만드는 마을영상, 뮤지컬! 4일 광명, 시흥 두 곳 개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03 [12:05]

경기교육 “꿈의 학교에서 레디 고!”

학생들이 만드는 마을영상, 뮤지컬! 4일 광명, 시흥 두 곳 개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03 [12:05]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추진하는 51개 꿈의 학교 중에서 이번 주말 광명과 시흥 두 곳이 개교식을 갖는다.
4일 오전 10시 광명심포니와 함께하는 꿈의 학교 ‘뮤직스쿨’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흥 장곡 꿈의 학교 ‘너도’가 오후 2시 시흥 장곡마을학교에서 각각 개교식을 갖는다.
광명시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하는 ‘뮤직스쿨’은 ‘뮤지컬 스쿨’, ‘합창스쿨’, ‘브라스밴드스쿨’등의 3가지 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을 찾는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학교‘너도’는 시흥시 장곡·연성·능곡동 중심의 초·중·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을학교다.
시흥 꿈의 학교는 미디어를 활용한 자기표현과 드러내기 과정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80명이 참여해 ‘마을기록반’, ‘마을이야기 영상 제작단’, ‘연극반’, ‘철학연구반’, ‘어린이도 마을 사람 와우’등의 프로그램을 약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윤계숙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꿈의 학교 담당 장학관은 “2015년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가 지난 6월 27일 ‘꿈의 공작소’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개교하고 있다”며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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