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15년 시민참여학교 하반기 참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시의 대표적 교육 특화사업 중 하나로 시 전역을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와 연계한 살아있는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18개 탐방학교에 초등학생 1만여 명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오산시청과 독산성·물향기수목원·꿈두레도서관·오색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탐방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ei.osan.go.kr)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내용을 행정·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탐방 학교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생한 현장 지식을 배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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