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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음 한 뜻 행복한 교실’의 문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남부청사(8일)와 북부청사(15일)에서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146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언어훈련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과 LG복지재단은 협약을 체결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수학급 언어훈련 프로그램을 보급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경기도내 145기관에 언어훈련 프로그램 1차 보급이 이뤄졌고 2015년에는 146기관에 언어훈련 프로그램이 2차로 보급된다. 언어훈련 프로그램은 발성·발음, 어휘, 문장 등 언어의 전 단계를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언어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학교, 가정, 사회에서 언어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통합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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