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와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가 농업용수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 시 농정과는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52% 수준에 불과하고 저수율도 30% 내외로 작물 재배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리불안전답이 많은 남양읍, 송산면, 서신면 일대가 특히 긴급 용수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와 협의를 통해 남양읍 문호리, 시리, 송산면 신천리, 고포리, 칠곡리, 고정리, 서신면 전곡리 등 상습 가뭄지역에 급수차 3대를 지원해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할 지역에 농업용수를 적시에 공급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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