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단원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치매 확진자에 대해 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한 후 치매 의심자나 인지 저하자에 대해 거점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치매척도검사, 두부CT촬영 등 치매정밀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치매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해 주는 한편 배회 치매노인 인식표 보급 등에 관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는 일찍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58, 5953) 또는 단원보건소(☎481-3509)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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