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사강2리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송산면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도로의 문제점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오일용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 와 보니 말씀하신 것보다 심각하다"며 "아이들 등·하교길에 이런 치명적 위험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우리 어른들, 특히 정치인들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도로 확장문제는 내년 계획에 반영돼 있으니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경쓰겠다"며 "신호등과 CCTV 설치는 화성서부서와 협의해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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