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화통한 한국사’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사 탐구학습(시청각교육)과 전시실 관람(유물 관찰), 체험활동 등 통합교육 형태로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화성시향토사박물관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지역의 유물과 유적으로 만나는 한국사땅 속 보물찾기, 누구의 왕관일까? △인물로 만나는 한국사 ’우리 고장을 빛낸 인물을 찾아라 △공간으로 만나는 한국사 ‘조선왕릉의 숨겨진 비밀, 화통한 한국사 연표 만들기등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오는 13일부터 선착순(30명 내외)으로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김계순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며 한국사를 배우는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탐구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역사진흥팀(031-369-6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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