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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화성시)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심금을 울렸다.(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현지 한인회, 고려문화협회 등의 후원으로 우즈베키스탄트루키스탄 팔레스에서 개최된 최근 공연은 1부 서울발레컴퍼니의 발레공연, 2부는 중요무형문화제 19호 보유자인 황용주 인간문화재와 선소리산타령 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전통무용, 기악독주, 화성두레 소리굿과 판굿 등으로 구성된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약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트루키스탄 팔레스 극장에는 우즈베키스탄 주재 각국의 대사와 영사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현지인들과 고려인들이 공연을 보기위해 몰려들어 관람석 복도에까지 관객이 들어차는 성황을 이뤘다는 것이 화성시 설명이다. 특히 화성두레보존회의 화성두레 소리굿과 판굿 공연에서는 안병선 이사장의 심금을 울리는 상여소리와 흥겨운 판굿공연은 관객들을 웃고 울려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 우즈베키스탄 이욱헌 대사는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한 뒤 “상여소리는 공연장을 찾은 많은 고려인들의 심금을 울렸다”며 안병선 이사장과 화성두레보존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병선 이사장은 “멀리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진 뿌리 깊은 문화적 공통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화성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 방방곡곡에 알리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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