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 동아리, 일반고 교육역량 높인다경기교육청 14일 모락고, ‘더 좋은 일반고 교장․교감 동아리 워크숍’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4일 의왕 모락고등학교에서 ‘더 좋은 일반고 교장․교감 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리 전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첫 모임으로 학교민주주의, 교사 전문 역량 강화,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개선, 진로진학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일반고 교육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사랑, 수업에 물들다’를 주제로 배움과 성장 중심의 일반고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에 대해 토의하며 대학입시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제를 폐지했던 한양대 오성근 입학처장으로부터 ‘대학으로부터 거꾸로 듣는 학교 교육과정’ 강의를 듣고 일반고와 대학의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더 좋은 일반고 교장․교감 동아리는 지난 5월 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행복한 동행이 있는 학교를 위한 교장들의 ‘행동학교(회장 무원고 김광석 교장)’와 더하면 풍요롭고 나누면 행복한 학교문화 ‘덧셈나눗셈(회장 수원 칠보고 이동흡 교장)’, 일반고 짱 ‘일짱(회장 신장고 조미경 교감)’등 20팀에 139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한구용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일반고 교장․교감 동아리는 더 좋은 일반고를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동아리 활동 내실화로 경기도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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