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연평해전, 백령도 천안함 폭침사건 등 국가 안보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을 방문한 해군사관학교생도와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1기 해군사관학교생도 3학년생들이 연안실습전대 일정으로 인천 방문에 따라 이뤄졌으며 인천 시정 홍보와 대한민국의 미래 해군을 책임질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생도들은 컴팩스마트시티에 들러 인천 시정 홍보 안내와 함께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소개된 발전된 인천의 모습과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인천의 모습을 관람했다. 환영 행사에서는 해군사관생도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변남석), 2함대사령부(훈련전대장 대령 조술래), 인천사관학교 예비역모임 충인회(회장 이용찬) 등 군 관계자들과 인천항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생도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배국환 경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군들의 인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인천은 지리·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 연평해전, 백령도 천안함 폭침사건 등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밀접한 관계를 가진 만큼 해군과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