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2015 에코밥상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청업소 14개소의 메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업소를 방문해 친환경과 유기농재료 사용여부, 조리과정 중 열사용정도, 인공조미료 사용여부 등을 점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상현 장안대학교 외식산업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외식업수원시지부, 조리사회 수원시지부 등 요리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음식시식과 재료구입 확인, 업주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건강한 에코밥상 업소를 발굴 홍보해 메르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 분들에게는 업소가 널리 홍보되고 시민들에게는 올바른 음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말에 최종 5개 에코밥상 업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소에게는 에코밥상 현판식과 위생용품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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