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학교’ 개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19 [01:17]

‘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학교’ 개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1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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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학교가 18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수도인 수원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축하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대화도 진행됐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님께서는 어떤 뮤지컬이 인상 깊었는지?’라는 학생의 즉석질문에  이 교육감이 잠시 머뭇하다 ‘가면 쓴 뮤지컬’ 이라는 답변을 하자 학생이 ‘오페라의 유령’이라고 대신 답해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사회는 이예림(동탄고1)·유문종(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공동대표)학생이 맡았으며 수원청소년의회학교에서는 참가학생들에게 의원뱃지를 형상화한 배지를 수여했다.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송준호 상임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꿈의 학교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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