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7일 제부도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자율방재단과 화성시도시공사, 화성시 안전정책과, 서신면 등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 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심폐소생술, 구명동의 착의법 등을 담은 부채 2000개를 배포했다. 시 안전정책과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화성시 자율방재단과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과 공무원 20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생활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신면 전곡항과 궁평항에서 개최되는 ‘2015 해양페스티벌’에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리플릿과 부채를 배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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