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경기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찾아가는 탁구 교실’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재능기부형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탁구 교실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이애리사 등 탁구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서현초 3~4학년 4개 학급 ▲불곡초 4학년 4개 학급에서 10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전문가들의 경기공유학교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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