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새로운 오산, 미래교육으로 함께 열어갑시다”오산시, 먼저 만나는 미래 ‘AI코딩에듀랩’ 개관...이 시장 “경험으로 미래를 배우고 꿈꾸도록 하는 교육 할 것”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가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개관했다.
오산 AI코딩에듀랩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장소로,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1일 정식 개관했다.
AI코딩에듀랩은 △AI·SW 전문 강의실(창의실·융합실·미래인재실) △체험존(로봇체험, VR체험, 자율주행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있어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만져보며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교육 철학을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목표로 잡고, AI코딩교육을 주요 교육정책에 포함시켰고, 시는 AI·코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거점 공간인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개관을 준비하는 한편, 교육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권재 시장은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오산, 미래교육으로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제 AI코딩교육을 위해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함께 민선8기 주요 교육정책인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중심 활동강화, 지역교육 성장허브 추진 등 오산 미래교육 6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을 대표하는 시장, 교육장, 대학총장이 함께 나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제 정식 개관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은 AI‧SW강의실, 체험존(로봇, VR, 자율주행 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산 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취미부터 전문가 과정 AI‧코딩 시민교육, 학교 AI‧코딩 수업 지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관내대학 및 각급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코딩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원거리 대학생의 통학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금 지정기탁 명예의 전당으로 특기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마이스터고 등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와 AI코딩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과 학교 신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통한 오산의 미래교육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학생들이 경험으로 미래를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AI코딩 교육 강화에 지속적으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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