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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1회 정남어울림 축제’의 흥이 마무리 됐다. 정남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남아파트 주차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정남중학교 학생과 인근주민 등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 아나바다 장터, 각종 체험부스, 영화축제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주민 500여 명이 어우러져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은 정남면민이 하나 되게 했다. 오재웅 정남면사회단체협의회장은 “행사 중간 중간 비가 오는데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언수 정남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민들이 만들어낸 축제로 처음 치르는 행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주민들이 단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며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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