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머드화장품을 활용한 피부미용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매년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를 열고 한국 머드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는 22일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16회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머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미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로, 보령머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충남도·보령시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고교·대학생과 일반인 총 192팀 200여 명이 참가해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디자인 부문 10종목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부문별 대상은 △펌와인딩(기본) 이은지씨 △네일아트 김주현씨 △업스타일 김혜빈씨 △핑거웨이브 이규희씨 △펌와인딩(창작) 최혜영씨 △창작헤어커트 신옥남씨 △쇼헤어오브제 강나영·인빛나씨 △컨슈머 와 헤어바이나이트 김성희씨 △고전머리 임슬기씨 △컬러머드 바디페인팅 한지윤·김민경·이산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총 90개 팀이 시상대에 이름을 올렸다. 구본충 총장은 “21세기 피부미용 분야는 오늘날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피부미용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대회로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는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피부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을 위한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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