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원 vs 입주자대표회장 총성 없는 전쟁시의원, 입주자 대표회장 고소 vs 입주자대표회장, 퇴거명령 불응 죄 고발 예정
오산시의원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민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6일 경기도 오산시 A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산시 A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부녀회는 노인정에서 중복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지역구 시의원이 입실하며 입주자대표회장인 B모씨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B씨의 말에 따르면 행사 당일 오산시의회에서 행사 참여의사를 밝혀왔고 입대의 측에서는 노인정 어르신 복달임 행사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방문을 원치 않으며 주민끼리 조용히 행사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오산시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 시의원은 노인정을 방문했으며 이를 항의하는 B대표와 시의원 간에 말다툼이 오가는 도중 얼굴에 침이 튀겼고 시의원이 112에 신고를 해 결국 지역구 시의원과 입주자대표는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입주자대표 B씨도 시의원을 ‘퇴거불응 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파문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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